의협,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대책 특별기구 즉각 구성" 촉구

입력 2019-03-08 16: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의협은 국가재난사태에 부합하는 범정부 차원의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대책 특별기구’를 즉각 구성할 것을 주장했다.(의협)
▲의협은 국가재난사태에 부합하는 범정부 차원의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대책 특별기구’를 즉각 구성할 것을 주장했다.(의협)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안일한 미세먼지 대책을 질타하며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미세먼지 대책 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의협은 8일 용산임시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세먼지가 국가 재난사태에 준하는 상황임을 직시해 국가재난사태에 부합하는 범정부 차원의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대책 특별기구’를 즉각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정한 1등급 발암물질이다. WHO는 미세먼지가 폐암, 급성호흡기질환 뿐만 아니라 허혈성 심장질환, 뇌졸중 등으로 인한 사망을 증가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경고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미세먼지에 대한 국가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의협은 우선적으로 범정부 차원의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대책 특별기구를 즉각 구성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민간부문의 미세먼지 저감 관련 업계 등에 대한 지원 확대 △주변국과 상시협력체계를 위한 공동기구 설립 △ 시군구 보건소 초미세먼지용 마스크(KF80, KF94, KF99) 전국민 지급 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94,000
    • +1.61%
    • 이더리움
    • 4,663,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888,500
    • +1.08%
    • 리플
    • 3,087
    • +1.68%
    • 솔라나
    • 201,800
    • +1.87%
    • 에이다
    • 640
    • +3.23%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6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90
    • -0.56%
    • 체인링크
    • 20,980
    • +0.24%
    • 샌드박스
    • 212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