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문체부 장관 내정… 게임업계 '산업 이해하는 적임자 왔다'

입력 2019-03-08 16: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양우<사진> 중앙대학교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내정된 가운데 게임업계에서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청와대는 8일 박 교수를 차기 문체부 장관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측은 박 후보자에 대해 “문화예술과 관광 분야를 두루 경험하고 차관까지 역임한 관료 출신”이라며 “문체부의 조직과 업무 전반에 능통하다. 빠른 상황판단은 물론 뛰어난 정책기획력과 업무추진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문화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 체육계 정상화 등 복잡한 현안을 원만히 해결하고 ‘문화비전 2030’의 심화 발전을 통해 ‘자유와 창의가 넘치는 문화국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박 후보자가 최종적으로 장관에 임명된다면 규제 완화에 긍정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박 후보자는 문화관광부에 게임과가 생길 때 당시 국장을 지냈던 인물”이라며 “과거에서부터 게임 산업을 담당해왔기 때문에 이해도가 높을 것이며 업계의 애로사항을 정확하게 알고 있기 때문에 문제 해결에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한 관계자는 “지난 장관들 모두 게임산업 진흥을 내세웠지만 이렇다 할 성과는 나온 것이 없다”라며 “각종 규제를 완화해 성장의 벽에 막힌 게임산업의 활로를 뚫어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학계에서도 박 후보자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동숭 전주대 게임콘텐츠학과 교수는 “지금까지 문화예술쪽에 관심이 많았지 게임 쪽에는 지원이 약하지 않았나 싶다”며 “콘텐츠에 대한 부분과 함께 전반적으로 게임분야에도 균형 있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은 “게임분야에 경험이 있기 때문에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됐다”라며 “게임업계의 새로운 과업을 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 대표이사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1.24]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2025.11.1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대표이사
    김병규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2025.11.19] 유상증자또는주식관련사채등의발행결과(자율공시)

  • 대표이사
    권이형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08.14] 반기보고서 (2025.06)

  • 대표이사
    정철호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26] 기업설명회(IR)개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05,000
    • +0.48%
    • 이더리움
    • 4,604,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880,500
    • +0.4%
    • 리플
    • 3,057
    • +0.53%
    • 솔라나
    • 198,800
    • +0.25%
    • 에이다
    • 628
    • +1.45%
    • 트론
    • 427
    • -0.93%
    • 스텔라루멘
    • 356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50
    • -0.69%
    • 체인링크
    • 20,550
    • -1.58%
    • 샌드박스
    • 210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