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SK바이오팜 신약개발로 기업가치 재고”-하이투자증권

입력 2019-03-06 0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투자증권은 SK에 대해 SK바이오팜의 신약개발로 기업가치가 재고될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100% 자회사인 SK 바이오팜은 뇌전증 치료제를 비롯해 조현병, 집중력 장애, 파킨슨, 조울증 등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관련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이라며 “그 중 독자개발 신약인 세노바메이트는 지난해 11 월 FDA(미국식품의약국)에 NDA(신약품목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4분기 중으로 세노바메이트가 FDA 판매 허가를 받을 경우 2020년에는 미국시장에서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며 “시장조사 기관인 글로벌 데이터에 따르면 뇌전증 치료제 시장 규모는 지난해 62억 달러 수준에서 2021년 70 억 달러로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SK 바이오팜 장부가인 4787억 원보다 10배 이상으로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며 “이에 대한 연장선상에서 세노바메이트의 유럽 내 상업화를 위해 스위스 아벨테라퓨틱스와 5억 3000만 달러 규모의 기술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금으로 1억 달러를 받고, 유럽에서 시판 허가가 나면 4억3000만 달러를 받게 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판매가 시작되면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수령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 “아벨테라퓨틱스은 올해 EMA에 NDA를 제출할 계획으로 현지에서 별도 임상을 하지 않고 신약 허가 심사에 들어갈 경우 이르면 2021년 말 허가를 받을 것”이라며 “허가를 받게 된다면 영국·독일·프랑스·스위스를 포함한 유럽 32개국에 판매하게 된다”고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주당 배당금은 2016년 3700원, 2017년 4000원, 2018년 5000원으로 상향돼 왔다”며 “IPO(기업공개)나 지분 매각 등 투자대금 회수가 이뤄지면 이를 재원으로 특별배당을 지급해왔는데, 하반기 SK바이오팜 IPO 성공시 특별배당 수취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SK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바 재감리’서 감리위 패싱한 금융당국⋯“정당성 없다” 퇴짜 [흔들리는 금융감독 방정식]
  • 미국·이란 교착 상태에도 뉴욕증시 S&P500·나스닥 또 최고치 [종합]
  • 코스피, 사상 첫 6600선 돌파, 대형주 60% 뛸 때 소형주는 20%…‘양극화’
  • 균형발전 역행하는 하늘길 ‘쏠림’…공항 경쟁력 다시 점검해야 [국민 위한 하늘길 다시 짜자①]
  • 100만원 넘는 ‘황제주’, 일년 새 1개→9개⋯치솟는 주가에 높아진 문턱
  • 단독 한컴, '권고사직 통보 후 재배치' 이례적 인사 진통...고용 불안 혼란
  • 기업 체감경기 한 달 만에 상승 전환···서비스업은 여전히 '암울'
  • 지분율 90% 넘어도… 상법 개정에 '공개매수 후 상폐' 난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13: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241,000
    • -2.26%
    • 이더리움
    • 3,400,000
    • -3.6%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1.12%
    • 리플
    • 2,069
    • -2.91%
    • 솔라나
    • 124,900
    • -3.55%
    • 에이다
    • 368
    • -1.87%
    • 트론
    • 482
    • +0.63%
    • 스텔라루멘
    • 246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90
    • -2.98%
    • 체인링크
    • 13,800
    • -2.13%
    • 샌드박스
    • 115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