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곤 회장 타계]차분한 빈소... 재계 조문 이어져

입력 2019-03-05 17: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ㆍ구광모 LG그룹 회장ㆍ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조문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 재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차분한 분위기의 박용곤 전 두산그룹 명예회장 장례식장(사진제공=안경무 기자 noglasses@)
▲차분한 분위기의 박용곤 전 두산그룹 명예회장 장례식장(사진제공=안경무 기자 noglasses@)

5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박 명예회장 빈소 분위기는 비교적 차분하다. 장남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차남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 등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재계 인사로서는 처음으로 빈소를 찾았다. 박 회장은 이날 오후 1시 40분께 빈소를 방문했다.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사진제공=안경무 기자 noglasses@)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사진제공=안경무 기자 noglasses@)

1시 56분께 정몽규 HDC그룹 회장, 1시 58분께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등이 빈소를 찾았다. 황 부회장은 "(고인은) 신격호 명예회장님 하고도 친분이 있는 사이"라며 "(우리) 회장님 대신 인사드리러 왔다"고 했다.

▲정운찬 KBO총재(사진제공=안경무 기자 noglasses@)
▲정운찬 KBO총재(사진제공=안경무 기자 noglasses@)

이어 정운찬 KBO총재와 김정태 KEB 하나금융지주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최치훈 삼성물산 이사회 의장 등이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또한 뒤이어 장례식장을 찾았다.

박 명예회장은 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그는 고(故)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회장의 6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1963년 동양맥주 평사원으로 두산그룹에 발을 들였다.

빈소는 5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발인과 영결식은 7일이며 장지는 경기 광주 탄벌동 선영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24,000
    • +1%
    • 이더리움
    • 4,744,000
    • +5.77%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1.55%
    • 리플
    • 747
    • +0.81%
    • 솔라나
    • 204,300
    • +4.34%
    • 에이다
    • 677
    • +3.36%
    • 이오스
    • 1,174
    • -1.59%
    • 트론
    • 174
    • +1.16%
    • 스텔라루멘
    • 165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00
    • +2.45%
    • 체인링크
    • 20,300
    • +0.15%
    • 샌드박스
    • 658
    • +1.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