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전기차 출시…1회 충전으로 386km 주행

입력 2019-03-05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용량 두 배 늘린 고전압 배터리 갖춰, 트림별 4630만~4830만 원

▲기아차가 3세대 쏘울을 밑그림으로 개발한 전기차 쏘울 부스트 EV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차가 3세대 쏘울을 밑그림으로 개발한 전기차 쏘울 부스트 EV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가 3세대 쏘울를 바탕으로한 전기차 쏘울 부스터 EV를 출시했다. 1회 충전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는 386km에 달한다.

기아차는 5일 새 모델을 소개하며 전국 영업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쏘울 부스터 EV는 △기아차 전기차 최장 주행거리 386km △전기차 특화 주행모드 △다양한 충전편의 기능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

판매 가격은 프레스티지 4630만 원, 노블레스 4830만 원이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풀 LED 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SCC w/S&G) 등 EV모델만의 첨단 사양을 모두 갖췄다.

노블레스 트림은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10.25인치 HD급 와이드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후석 열선시트 등 프리미엄 사양이 기본화된 최첨단 전기차를 원하는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쏘울 부스터 EV 모델은 사전계약을 시작한 1월 14일부터 현재까지 총 3600여 대가 계약됐다. 트림 별 비율로는 프레스티지 39%, 노블레스 61%로 최고의 상품성을 원하는 고객들이 많았다.

기아차는 전국 기아차 드라이빙 센터에서 쏘울 부스터 EV 모델의 주행성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마트와의 MOU를 통해 2019년 기아 전기차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이마트 내 충전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충전요금의 일부를 적립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 부스터를 기아차 최장의 주행거리 및 가격 경쟁력 갖춘 전기차로도 만나볼 수 있다”며, “올해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인기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45,000
    • -0.03%
    • 이더리움
    • 5,270,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0.58%
    • 리플
    • 727
    • -1.36%
    • 솔라나
    • 244,000
    • -1.41%
    • 에이다
    • 665
    • -0.45%
    • 이오스
    • 1,167
    • -0.6%
    • 트론
    • 163
    • -2.98%
    • 스텔라루멘
    • 152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50
    • -2.63%
    • 체인링크
    • 22,970
    • -0.65%
    • 샌드박스
    • 628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