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중기부 차관 "부산에 스마트공장 견학,체험과정 신설하겠다"

입력 2019-03-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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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마트제조혁신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부산지역 스마트공장 보급 업무를 전담할 '부산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를 4일 부산테크노파크에서 현판식을 갖고 운영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부산기계공고·기술보증기금, 부산 테크노파크(TP)에서 첫발을 내딛는 부산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를 방문했다. 김 차관은 ‘2019년 부산기계공고 입학식’에 참석해 신입생(306명) 입학을 축하하고, 학교장을 포함한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차관은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공장 분야에 대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견학·체험 과정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기술보증기금을 방문해 2018년 업무추진 실적과 2019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으면서 스마트공장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올해 기보가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에 보증료(스마트공장 협약보증 프로그램)를 감면(0.2%p→0.4%p)하는 등 지원 의지가 높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소통하면서 제조혁신 의지가 있는 기업의 비용부담을 완화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이후 지역의 스마트공장 수요·공급기업, 부산시청, 지역소재 유관기관 등과 함께 부산 제조혁신센터 현판식에 참석했다. 제조혁신센터는 작년 12월 발표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을 실현하는 지역별 제조혁신 구심점으로서 스마트공장의 보급 뿐 아니라 컨설팅·교육·사후관리·기술개발 등 지역 기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이달부터는 대기업 부장급 또는 현장 기능장에 상응하는 경력을 가진 퇴직 전문인력인 스마트 마이스터를 활용해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 마이스터는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는 기업에 상주해 대기업의 제조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수, 도입때 발생하는 애로를 현장에서 즉시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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