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또 대형 선박끼리 충돌…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9-03-02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 항만에 2일 선박 충돌 사고로 앞부분이 파손된 홍콩 국적 선박이 정박해있다. (연합뉴스)
▲부산 항만에 2일 선박 충돌 사고로 앞부분이 파손된 홍콩 국적 선박이 정박해있다. (연합뉴스)

2일 오전 7시 48분께 부산시 강서구 부산신항만 북 컨테이너 부두에 접안하던 홍콩 선적 5만624t급 컨테이너선 A호와 라이베리아 선적 11만4044t급 컨테이너선 B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호 앞부분과 충돌한 B호 왼쪽 뒷부분이 2∼3m가 파손돼 적재된 컨테이너 일부가 손상됐다.

해경은 컨테이너 손상 외 기름 유출이나 2차 사고 등은 없다고 말했다. 선박에는 A호 24명, B호 22명의 승선원이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 운항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A호가 접안을 시도 중 기관 고장으로 후진에 실패하면서 옆에 있던 B호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러시아 화물선이 부산 광안대교에 부딪히는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광안대교는 3월 한 달 간 정밀진단을 받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04,000
    • +0.03%
    • 이더리움
    • 4,542,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884,500
    • +4.12%
    • 리플
    • 3,031
    • -0.26%
    • 솔라나
    • 198,000
    • +0%
    • 에이다
    • 618
    • -0.48%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59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40
    • +0.39%
    • 체인링크
    • 20,810
    • +2.56%
    • 샌드박스
    • 217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