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북미 정상회담, 좋은 성과 내 분단·냉전 체제 마감되길"

입력 2019-02-27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독립 유공자 대우 추가 보완…내년이라도 재조정"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부터 열리는 제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좋은 성과를 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체제 구축으로 분단과 냉전 체제를 마감하는 회담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오늘은 앞으로의 한반도 진로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날"이라며 "종전 선언까지 상호 합의한다는 언론 보도가 많이 있지만, 마지막까지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도 "하노이에서 1박 2일 협상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공존의 새 역사가 시작될 것이라 믿는다"며 "국민 모두와 함께 차분한 마음으로 하노이 선언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전날 독립 유공자 협회를 방문한 것과 관련, "독립 유공자에 대해 정부가 그동안 너무 소홀하지 않았는가 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독립 유공자 대우를 추가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공자분들의 요구 사항을 정무위원회에서 잘 검토해 내년이라도 추가 보완하는 것이 좋겠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민희진, 뉴진스 이용 말라"…트럭 시위 시작한 뉴진스 팬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17,000
    • +0.06%
    • 이더리움
    • 4,674,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727,500
    • -1.49%
    • 리플
    • 786
    • -0.51%
    • 솔라나
    • 226,200
    • +1.48%
    • 에이다
    • 720
    • -3.49%
    • 이오스
    • 1,241
    • +1.97%
    • 트론
    • 164
    • +1.23%
    • 스텔라루멘
    • 172
    • +1.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200
    • -0.58%
    • 체인링크
    • 22,200
    • -0.13%
    • 샌드박스
    • 715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