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스마트팜 활용 국재 자생식물 자원화 지원

입력 2019-02-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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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IT기술을 농업에 접목한 ‘스마트팜’을 활용해 국내 자생식물의 자원화를 지원한다.

카카오는 환경부 소속의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콜마, 만나CEA와 ‘자생식물 자원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협업을 진행하고 나고야 의정서에 대처할 수 있는 국내 사례를 발굴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카카오는 만나CEA와 함께 제주도에서 운영중인 첨단 스마트팜 플랫폼을 활용해 자생식물의 자원화 연구 및 지원과 위탁 생산을 맡는다.

만나CEA는 수경 재배 방식과 ICT기술을 접목한 농장 자동화 기술을 보유한 농업 스타트업이다. 지난 2016년 10월 카카오는 만나CEA에 투자하고 제주 본사에 환경친화적 스마트팜 실증 연구시설을 구축해 바이오 및 뷰티 산업 파트너들과 함께 생물 자원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제약과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바이오 산업 소재로 이용 가치가 높은 자생식물을 탐색하고 대량 증식 연구 기반을 마련한다. 한국콜마는 생물산업 소재 성분 연구와 상품 개발을 담당할 방침이다.

정창현 카카오 스마트팜TF장은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나고야의정서에 대처할 자생식물 자원화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카카오는 국내 바이오 및 뷰티산업과 연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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