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2GW 규모' 양수발전소 부지 자율유치 공모

입력 2019-02-25 15: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달 1일~5월 31일 신청접수...3개 부지 선정 예정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내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을 위한 자율유치 공모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자율유치 공모 대상은 강원도 홍천군, 경기도 가평군, 양평군, 포천시, 경북 봉화군, 전남 곡성군, 충북 영동군 등 7개 지역이다.

한수원은 2016년 7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환경적, 기술적 검토를 거쳐 해당 지역을 발전소 건설이 가능한 예비후보지로 선정했다.

7개 지역 가운데 양수발전소 유치를 희망하는 기초자치단체장은 위치도 및 지방의회의 동의서류를 첨부한 ‘유치신청서’를 공모기간 동안 한수원에 제출하면 된다.

한수원은 정부의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31년까지 2GW 규모의 신규 양수발전소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올 상반기 중 3곳의 부지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부지는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라 전원개발사업예정구역으로 확정된다.

한수원은 부지적정성, 환경성, 건설 적합성, 주민수용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부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때 신분증 필수…"사진으로 찍은 신분증은 안 돼"
  • 김호중 클래식 공연 강행…"KBS 이름 사용 금지" 통보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높은 취업률 이유 있네”…조선 인재 육성 산실 ‘현대공업고등학교’ 가보니 [유비무환 K-조선]
  • 9위 한화 이글스, 롯데와 '0.5경기 차'…최하위 순위 뒤바뀔까 [주간 KBO 전망대]
  • 단독 ‘에르메스’ 너마저...제주 신라면세점서 철수한다
  • 이란 최고지도자 유력 후보 라이시 대통령 사망...국제정세 요동칠까
  • '버닝썬 게이트' 취재 공신은 故 구하라…BBC 다큐 공개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70,000
    • +0.31%
    • 이더리움
    • 4,275,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1.12%
    • 리플
    • 710
    • -0.14%
    • 솔라나
    • 246,000
    • +5.4%
    • 에이다
    • 646
    • -0.92%
    • 이오스
    • 1,096
    • -0.09%
    • 트론
    • 169
    • +1.2%
    • 스텔라루멘
    • 14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350
    • -0.39%
    • 체인링크
    • 22,870
    • +0.79%
    • 샌드박스
    • 596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