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방한 외국인 110만명…전년보다 15.6↑

입력 2019-02-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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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2019년 1월 방한 외래객수 공개

▲설날 연휴인 4일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시스)
▲설날 연휴인 4일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시스)
지난 1월 110만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방한 외래 관광객은 전년도 같은 달(95만6036명)보다 15.6% 많은 110만4803명으로 집계됐다. 해외로 출국한 한국관광객도 291만2331명으로 전년(286만6780명)보다 1.6% 증가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중에서는 중국인(39만2814명)이 가장 많았다. 겨울 방학에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작년 1월보다 28.7% 많은 수치다.

일본인은 20만6526명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3.6% 증가한 수치다. 지난 1월 12~14일 일본의 사흘 연휴로 근거리 여행수요가 증가했고, 젊은 층과 자유여행 중심으로 한국 방문 수요가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한국 방문객 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와 중동 국적의 방한 관광객도 전년보다 4.9% 늘었다. 대만은 저가항공 중심의 지방 노선 추가, 겨울철 가족 단위 관광객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16% 많은 8만7954명이 한국을 찾았다.

연초 징검다리 연휴가 있었던 홍콩은 전년보다 3.5% 많은 3만5896명이 지난달 한국을 방문했다.

미국, 유럽 등 그 밖의 지역 국적의 관광객은 전년보다 3.8% 늘었다. 특히 겨울철 항공가격 인하와 한국-러시아 지방 노선 신설에 따라 동아시아 지역에서도 방한객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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