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삼성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동영상 보며 채팅·검색 한 번에

입력 2019-02-21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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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얇은 7.3형 디스플레이 탑재

3분할 ‘멀티 액티브 윈도’ 압권

‘갤럭시 폴드’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큰 7.3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디지털 매거진·증강현실(AR) 콘텐츠·프레젠테이션 등을 대화면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접으면 한 손으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콤팩트한 4.6형 스마트폰으로 변한다. 하나의 제품으로 태블릿과 스마트폰 두 가지를 쓸 수 있는 셈이다.

특히 접었을 경우, 두꺼워질 것이란 일부 우려를 해소시킬 수 있는 얇은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기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보다 약 50% 정도 얇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적용한 덕분이다. ‘갤럭시 폴드’ 디스플레이는 대화면 단말이 구부러지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접힌다.

여러 번 접었다가 펴도 디스플레이가 변형되지 않는다. 또 새롭게 개발한 정교한 힌지 기술을 적용해 마치 책과 같이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화면을 펼칠 수 있다.

화면을 접을 때도, 평평하고 얇은 형태를 유지해준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 폴드’는 사용자가 보고 만지는 스마트폰의 모든 요소를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했다.

예를 들어, 엄지 손가락이 자연스럽게 닿는 측면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손쉽게 스마트폰 잠금을 해제할 수 있으며, 펼쳤을 때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와 스마트폰 부품들의 균형을 맞췄다.

‘갤럭시 폴드’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화면을 2분할 혹은 3분할로 나눌 수 있고,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해도 멈추지 않고 동시에 동작하는 ‘멀티 액티브 윈도’ 기능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을 접었다 폈을 때 혹은 반대 상황에서도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커버 디스플레이와 내부 디스플레이를 통해 끊김 없이 자동으로 보여주는 ‘앱 연결 사용성’도 지원한다.

‘갤럭시 폴드’를 접은 채로 커버 디스플레이에서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확인하다가, 디스플레이를 펼치더라도 보던 화면을 중단 없이 연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구글·안드로이드 개발자 커뮤니티와 협업해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갤럭시 폴드’에 최적화해 출시 시점에 선보일 계획이다.

‘갤럭시 폴드’는 새로운 사용성뿐 아니라 성능도 강력하다. 고사양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일반 PC처럼 강력한 12GB 램을 탑재했다.

제품 후면에는 1600만 화소 초광각, 듀얼 조리개를 지원하는 1200만 화소 광각, 1200만 화소 망원 등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스마트폰을 펼쳤을 때는 1000만 화소 카메라와 800만 화소 카메라의 듀얼 카메라로, 스마트폰을 접었을 때는 1000만 화소 카메라로 편리하게 셀피를 촬영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을 PC처럼 쓸 수 있는 ‘삼성 덱스’, AI 비서 ‘빅스비’, 모바일 결제 플랫폼 ‘삼성 페이’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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