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손날두' 못 넘었다…맨유 첼시 戰 활약 불구 1포인트 차 열세

입력 2019-02-1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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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맨유 트위터 캡처)
(출처=맨유 트위터 캡처)

맨유 첼시 간 경기에서 포그바가 그야말로 그라운드를 휘어잡았다. 다만 손흥민의 상승세를 넘어서지는 못한 모양새다.

19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18-19 잉글랜드 FA컵 맨유(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16강전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맨유는 미드필더 폴 포그바의 활약에 힘입어 첼시를 2대 0으로 꺾고 8강행 배에 승선했다.

특히 포그바는 이날 도움과 득점을 각각 하나씩 기록하며 파죽지세를 보였다. 맨유 첼시 전까지 지난해 12월 19일 이래 현재까지 총 12경기에서 총 9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이같은 활약을 토트넘 소속 코리안리거 손흥민에 비교하면 근소하게나마 열세다. 손흥민은 동기간 내 11득점을 기록하며 포그바보다 앞섰기 때문. 도움 기록을 합산한 EPL 공격포인트에서도 16대 15로 손흥민이 포그바를 1포인트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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