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6명 '알바 시급 불만족'

입력 2019-02-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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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르바이트 시급에 불만족하는 취업준비생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급 1만 원 이상의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구직자는 단 6%에 불과했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380명에게 ‘아르바이트 시급 적절한가’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2.9%가 ‘현재 아르바이트 시급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7일 설문 결과에 따르면 ‘올해 최저 시급(8350원)’에 대해 구직자 절반 이상이 ‘적당하지 않다(53.2%)’고 밝혔다. ‘시급 1만 원 이상의 아르바이트를 해보거나 들어본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들어본 적 있다’는 답변이 54.5%로 가장 많았고, ‘해본 적도 들어본 적도 없다’는 39.2%로 나타났다. ‘시급 1만 원 이상의 아르바이트를 해본 적이 있다’는 응답은 6.3%에 불과했다.

‘선호하는 아르바이트’로는 ‘근거리 알바’라는 의견이 48.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시급이 센 알바’ 23.7%, ‘스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바’ 19%, ‘일이 편한 알바’ 9% 순이었다.

구직자 10명 중 6명은 ‘모바일 알바 사이트를 통해 아르바이트를 찾는 편이다(60.8%)’라고 답했고, ‘온라인 알바 사이트(35.8%)’, ‘매장에 부착된 알바 구인 공고문(1.3%)’이라는 의견이 이어졌다. ‘전단지’와 ‘지인 추천’이라는 의견은 각각 1.1%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아르바이트를 그만두는 주된 이유는 무엇일까. 응답자의 46.8%가 ‘학업 및 구직활동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기 힘들어서’라고 답했다. 이어 ‘일 자체가 너무 힘들어서(22.1%)’, ‘파트타임의 시간대가 맞지 않아서(17.1%)’, ‘돈을 많이 주지 않아서(11.6%)’ 등의 의견이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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