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연휴 마지막 날 양승태 소환 조사…기소 막바지 준비

입력 2019-02-06 13: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승태 전 대법원장. (이투데이DB)
▲양승태 전 대법원장. (이투데이DB)

검찰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정점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연휴 마지막 날 불러 조사하는 등 기소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6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양 전 대법원장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 늦어도 양 전 대법원장의 구속 기간이 만료되는 12일 전에 양 전 대법원장을 비롯해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 등을 일괄 기소할 방침이다. 사법농단 의혹에 연루된 판사들 등에 대한 기소 여부는 양 전 대법원장 등 핵심인물에 대한 기소 이후 결정할 계획이다.

검찰은 기소를 앞두고 양 전 대법원장을 불렀다. 양 전 대법원장을 상대로 사법농단 의혹 전반을 다시 짚어가고 있지만, 양 전 대법원장은 여전히 혐의와 책임을 부인하는 태도를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검찰은 의혹의 핵심인물 중 하나인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도 1일께 소환해 조사했다. 임 전 차장은 지난해 11월 구속기소됐다. 구속 이후 묵비권을 행사 중인 임 전 차장은 여러 차례 검찰 소환에 불응하다 연휴 전 출석했으나 입을 굳게 다문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차장과 양 전 대법원장의 대질 신문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가급적 이날 조사로 양 전 대법원장에 대한 소환조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후 공소장 작성과 수사 전반에서 놓친 부분을 보완하는 등 재판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검찰은 전직 대법원장, 전직 대법관 등을 한 번에 기소하는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한다는 입장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AI 실적 폭발, 7000선도 가능"
  • 코스피, 3거래일 연속 최고치 경신…6470선 돌파
  • 뿌연 노란 가루…송화가루가 몰려온다 [해시태그]
  • 신입 마지노선 초봉은 '3611만원'…희망 연봉과 '585만원' 차이 [데이터클립]
  • 혼다코리아, 韓서 자동차 판매 종료…모터사이클 사업 집중
  • 미국·이란, 호르무즈 충돌 속 줄다리기…트럼프, ‘24일 협상 가능성’ 시사
  • 상승 국면서 건설·조선·전선·방산 순환매…테마주는 과열 조정
  • 비싼 값 써내도 돈 못 넣으면 끝…PEF 시장, 블라인드 펀드 경력 재조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320,000
    • -0.85%
    • 이더리움
    • 3,463,000
    • -2.62%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1.16%
    • 리플
    • 2,123
    • -1.44%
    • 솔라나
    • 128,100
    • -1.76%
    • 에이다
    • 371
    • -1.59%
    • 트론
    • 488
    • +0.21%
    • 스텔라루멘
    • 265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30
    • -2.7%
    • 체인링크
    • 13,870
    • -1.28%
    • 샌드박스
    • 115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