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LA로 출국한 류현진 “다음 시즌 목표는 20승”

입력 2019-01-3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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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인사하는 LA 다저스 류현진 (연합뉴스)
▲출국 인사하는 LA 다저스 류현진 (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투수 류현진이 올 시즌 목표가 20승이라고 선언했다.

류현진은 3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하는 자리에서 지속적으로 올 시즌 20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류현진의 목표가 ‘2점대 평균자책점’이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이미 지난해 류현진은 1.97의 평균자책점을 달성한 바 있다. 다만 부상의 여파로 15경기, 82와 3분의 1이닝이라는 적은 경기를 소화하며 승수는 7승(3패)에 그쳤다.

류현진은 이날 회견에서 “선발 투수에게는 승수가 중요하다”며 “20승을 달성하려면 부상 없이 한 시즌을 보내야 한다. 올해는 부상자 명단(DL)에 오르고 싶지 않다. 또한 매 경기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해야 20승에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한국인 메이저리그 최다승 기록은 박찬호의 18승이다. 류현진이 20승을 거둘 시 한국인 최다승 기록을 차지하게 된다.

류현진은 2013년 30경기에 등판해 14승(8패)을 거뒀다. 다음 해(2014년)에도 26경기에 나서서 14승(7패)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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