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설 연휴 전후 산재 위험 사업장 자체 안전점검 지도

입력 2019-01-27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설 연휴를 대비해 노사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고용노동부는 건설·조선 등 8000여 곳의 산업재해 위험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설연휴 직전(28일~2월1일)과 직후(2월7일~13일) 노·사 자체 안전점검을 지도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연휴 기간 전·후에는 안전관리 분위기가 느슨해지고, 생산설비‧공사 등이 멈추거나 다시 시작돼 사업장의 안전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건설현장·조선사 등 8000여 곳은 노·사 관계자가 점검반을 편성해 자체점검 후 개선조치를 하고, 고용부로 제출해 사업장의 안전보건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받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사업장의 이행 여부를 확인해 부실하게 운영한 사업장은 보완을 지도하고 자체점검을 하지 않은 사업장은 근로감독관이 확인할 예정이다.

또 연휴기간 중에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위험상황신고실(1588-3088)을 24시간 가동한다.

박영만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설 명절 전후에 노‧사가 한마음으로 사업장 안전점검을 꼼꼼히 하도록 부탁한다"며 "안전조치 소홀로 인해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엄중조치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867,000
    • +0.48%
    • 이더리움
    • 4,328,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660,500
    • +2.24%
    • 리플
    • 724
    • +0.14%
    • 솔라나
    • 240,500
    • +3.71%
    • 에이다
    • 670
    • +0.3%
    • 이오스
    • 1,130
    • -0.7%
    • 트론
    • 171
    • -0.58%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50
    • +2.11%
    • 체인링크
    • 22,500
    • +1.21%
    • 샌드박스
    • 618
    • -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