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탑 “바이오ㆍ헬스케어 신규 사업 검토 중”

입력 2019-01-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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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탑이 바이오ㆍ헬스케어 사업 진출을 검토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한탑은 작년 12월 창사 이래 첫 전환사채(CB)를 발행해 172억 원을 조달했다. 메자닌 투자 전문 사모펀드인 아우름자산운용, 아이온자산운용 등 기관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향후 미래 먹거리로 바이오ㆍ헬스케어 분야를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기존 주력사업이었던 전통적인 제분ㆍ사료사업으로부터의 변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바이오ㆍ헬스케어 기업 투자를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핵심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목표 고객에게 꼭 필요한 욕구(Unmet Needs)가 있는 질환 분야의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들이 최우선 검토 대상이다. 항암 바이오신약기업, 면역관문억제제, CAR-T 등을 활용한 면역세포치료제 기업, 암 조기진단 기업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탑은 이들 기존의 바이오ㆍ헬스케어 기업을 인수하거나 지분을 취득하는 등 직접투자부터 전략적 제휴, 합자법인(JV) 설립을 통한 공동 사업 등 다양한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각 분야의 선도 기업을 선별해 진행할 예정으로 필요시 추가 자본 확충을 통해 지속적인 투자도 검토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모든 핵심 역량을 여기에 집중해 빠른 시한 내 바이오ㆍ헬스케어 사업이 회사의 핵심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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