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김정은 중국 방문, 비핵화 모멘텀 될 것…진전 기대"

입력 2019-01-08 11: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정은 서울 답방 환영 결의안 추진해야"…국회 역할 강조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4차 중국 방문과 관련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반도 비핵화에 큰 진전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위원장이 지난해 3차례 중국을 찾았는데 그 때마다 남북 및 북미 관계에 큰 진전이 있었다"며 "지난해 3월 방중 이후 판문점 정상회담이 열렸고, 같은 해 5월 방중 이후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본격적 비핵화 협상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4차 방중을 통해 조만간 있을 2차 북미 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새로운 모멘텀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회의 역할도 강조했다. 그는 "민족사적 대 전환기에 국회가 평화를 앞당기는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며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방문을 환영하는 결의안의 국회 차원에서의 추진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40,000
    • +5.11%
    • 이더리움
    • 4,182,000
    • +3.18%
    • 비트코인 캐시
    • 634,500
    • +4.88%
    • 리플
    • 718
    • +1.7%
    • 솔라나
    • 214,600
    • +6.03%
    • 에이다
    • 626
    • +3.81%
    • 이오스
    • 1,111
    • +3.06%
    • 트론
    • 178
    • +1.14%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400
    • +3.8%
    • 체인링크
    • 19,090
    • +2.52%
    • 샌드박스
    • 601
    • +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