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학원에서 후원계좌까지"…신재민發 스캔들, 광고·스폰 내걸어

입력 2018-12-31 15: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신재민 유튜브 영상 캡처)
(출처=신재민 유튜브 영상 캡처)

기획재정부 사무관 출신 신재민 씨가 청와대의 스캔들을 주장하고 나서면서 정계가 발칵 뒤집어진 모양새다. 공무원학원 광고 및 후원계좌 공개를 동반한 그의 유튜브 영상 발언의 진위가 도마에 오른 모양새다.

31일 기획재정부 구윤철 2차관은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가 KT&G 사장 교체를 지시했다는 신재민 씨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발표했다. 지난 29일 신재민 씨가 유튜브를 통해 해당 주장을 공개한 데 이어 30일 "기재부의 8조 7000억원대 국채 발행 과정에 청와대의 압박이 있었다"고 주장한 데 따른 반응이다.

신재민 씨는 해당 폭로와 관련해 모 공무원학원 홍보 및 계좌번호 공개를 통한 후원금 모집에 나선 것으로도 파악됐다. 유튜브 영상 내에 M모 공무원시험 강의업체 광고문구를 게재하고 본문에 자신의 계좌번호까지 덧붙인 것. 관련해 M사 측은 "신재민 전 사무관과 강사 계약을 했는데 한 달여 만에 연락이 끊겨 난처했다"라면서 "자체 논의를 거쳐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대 팬이 물병 투척…급소 맞은 기성용
  • '프로야구 우천취소' 더블헤더 경기, 두 번 다 관람 가능?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BTS 정국부터 OJ 심슨까지…“억” 소리 나는 車경매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55,000
    • -2.28%
    • 이더리움
    • 4,106,000
    • -2.68%
    • 비트코인 캐시
    • 607,500
    • -3.26%
    • 리플
    • 712
    • -0.7%
    • 솔라나
    • 204,800
    • -4.21%
    • 에이다
    • 627
    • -3.09%
    • 이오스
    • 1,108
    • -3.82%
    • 트론
    • 179
    • +1.7%
    • 스텔라루멘
    • 151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50
    • -3.27%
    • 체인링크
    • 19,090
    • -4.02%
    • 샌드박스
    • 601
    • -3.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