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손수 만든 ‘친환경 책꽂이’ 기증으로 나눔문화 앞장

입력 2018-12-31 10:37 수정 2018-12-3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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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건축자재기업 이건(EAGON)이 연말을 맞아 지역 어린이 복지 시설에 손수 제작한 책꽂이를 후원하며 나눔 활동에 앞장섰다.

㈜이건홀딩스, 이건산업㈜, ㈜이건창호 등 종합건축자재기업 이건(EAGON) 관계사는 27일, 28일 양일간 ‘2018 사랑의 책꽂이 만들기’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완성된 생활소품을 서울 마포구 및 인천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건산업이 직접 생산하고 판매하는 친환경 합판을 활용해 책꽂이를 제작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제작에 사용된 합판은 포름알데이드 방출량이 거의 없는 E0등급의 친환경 합판으로 아이들이 생활소품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틀 동안 각각 서울 마포구 동교로 직영전시장인 이건하우스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이건창호 본사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이건 임직원 70명이 제작에 참여했다.

참여한 임직원들은 어린이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 이건산업의 친환경 합판을 활용해 조립부터 사포 샌딩, 도장 마감 오일 피니싱까지 손수 작업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책꽂이 70개는 인천 아동복지시설 향진원, 서울 마포구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했다.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이건산업 직원은 “연말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임직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책꽂이가 어린이들에게 정서를 함양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건은 올해에도 전 임직원이 동참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전개했다. 추운 겨울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고치기’, 이건 관계사 내 50개 부서가 인천 지역의 50명의 저소득층 어린이와 일대일 자매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1부서-1아동 후원’, 문화재를 지키고 가꾸는 ‘아름지기’ 등 지역 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한 나눔 문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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