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주가 바닥 확인ㆍ코웨이와 시너지 기대 ‘매수’-하나금융투자

입력 2018-12-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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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6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주가가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보이며 코웨이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와 학습지 사업의 성장세 회복이 기대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10원을 제시했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웅진씽크빅 주가는 코웨이 인수자금 마련을 위한 단기 차입금 증가 등 재무적 부담 우려로 급락했다”며 “하지만 코웨이 인수 후 유입되는 배당금 등으로 차입금 상환이 가능한 점, 향후 코웨이를 활용한 웅진씽크빅의 해외 진출 교두보 확보 등 우려보다 기대 요인이 많다”고 평가했다.

그는 “웅진씽크빅 자체적으로도 사업 강화를 하고 있는데 교육문화부문의 경우 학습센터 확장이 마무리되고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신규 서비스도 출시하면서 작년과 올해 감소했던 매출이 내년부터는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웅진씽크빅의 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1% 증가한 1639억 원, 영업이익은 16.4% 늘어난 116억 원으로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성수기 시즌으로 진입했고 수익성 악화 요인이던 단행본 사업부도 베스트셀러 출시와 구조조정 효과로 흑자를 유지할 것”이라면서 “현재 주가는 내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배 수준으로 역사적 저점인 만큼 바닥을 다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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