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한국당, 주말까지 선거제 개혁 입장 제시해 달라"

입력 2018-12-13 13: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개특위 논의 속도낼 수 있게 힘 합쳐야"

▲심상정 정의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심상정 정의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심상정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3일 "자유한국당은 주말까지 선거제 개혁에 대한 입장을 제시해 달라"고 촉구했다.

심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제는 한국당이 응답해야 할 때"라며 "나경원 원내대표가 당선된 지 이틀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동안 한국당의 정치 일정으로 논의가 지체돼 온 점을 감안해달라"고 밝혔다.

그는 "나 원내대표가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부정적이라는 일부 보도를 봤다"며 "원내대표는 개인이 아니다. 김성태 전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비례성과 대표성을 강화하는 선거제 개혁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이 야 3당의 밥그릇을 위한 요구인 것처럼 말이 오가는 것은 사실 왜곡"이라며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민주당이 20년간 당론과 공약으로 유지했다. 야 3당이 당론으로 확정했고, 한국당으로 원칙적으로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한국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이라는 대원칙과 로드맵에 대한 큰 틀의 합의를 통해 손학규 바른미래당,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단식을 풀고 다음주부터 정개특위 논의가 속도낼 수 있게 힘을 합쳐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두 대표의 단식이 이번 주를 넘기면 열흘을 넘어서는데, 다음 주까지 단식이 이어지지 않길 간절히 바란다"며 "선거제 개혁의 대전제인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이라는 원칙조차 끝내 합의되지 않아 두 대표가 실려 나가면 국회가 더 이상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민주당을 향해서는 "선거제 개혁과 관련한 입장을 재확인하는 데 머물지 말고 한발 더 나아가 선거제 개혁을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으로 다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기름값 오르니 전기차 탄다고?…배터리 원가도 ‘꿈틀’
  • 돌연 벚꽃엔딩…꽃샘추위·황사 몰려온다
  • 한화, ‘포·탄’ 시너지에 풍산 탄약 품나…방산 생태계 독주 본격화
  • 단독 벨라루스 외교통 “북한 김정은, 내달 러시아 전승절 참석 가능성”
  • "실수, 실수, 실수"...軍 '잇단 사고', 지휘체계 공백 후폭풍
  • 국민 10명 중 6명 "고소득층이 내는 세금 낮다" [데이터클립]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북미 지주사 CEO 맡았다⋯책임경영·승계 잰걸음
  • 아르테미스 2호는 달 뒤편 가는데…K-반도체 탑재 韓 큐브위성은 교신 실패
  • 오늘의 상승종목

  • 04.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211,000
    • +2.51%
    • 이더리움
    • 3,238,000
    • +3.09%
    • 비트코인 캐시
    • 660,000
    • +1.93%
    • 리플
    • 2,023
    • +2.17%
    • 솔라나
    • 123,700
    • +1.81%
    • 에이다
    • 381
    • +2.7%
    • 트론
    • 475
    • -1.86%
    • 스텔라루멘
    • 237
    • -1.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80
    • -3.79%
    • 체인링크
    • 13,560
    • +3.27%
    • 샌드박스
    • 116
    • +2.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