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PTV VOD 광고 시간 최장, 채널전환은 LGU+가 가장 길어

입력 2018-12-0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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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D 광고 시간 횟수는 KT가 가장 많아

유료방송 사업자 중 주문형비디오(VOD) 광고 시간과 횟수가 가장 많은 사업자는 KT로 조사됐다. 채널을 바꾸는데 가장 긴 시간이 걸리는 업체는 LG유플러스였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 사업자별 결과를 5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 결과 VOD서비스를 제공하는 8개 사업자 중 VOD 광고시간이 가장 길고 광고 횟수가 가장 많은 사업자는 KT로 나타났다. 평가 결과 KT IPTV 이용자는 VOD 한 편을 보기 위해 평균 3.26편의 광고를 32.84초간 시청해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SK브로드밴드는 VOD 재생 전 한 편당 평균 32.20초, LG유플러스는 평균 26.23초의 광고를 붙인 것으로 분석됐다.

채널전환시간이 가장 긴 사업자는 LG유플러스로 평균 채널전환시간이 2.82에 달했다. 이어 채널전환시간이 긴 사업자는 스카이라이프 1.87초, HCN 1.79초, CMB 1.64초, 딜라이브 1.34초, CJ헬로 1.23초, 티브로드 0.94초 순이었다. IPTV 사업자인 KT와 SK브로드밴드는 각각 0.85초, 0.78초로 케이블TV나 위성사업자보다 빨랐다.

변 의원은 “유료방송 시장은 저가 요금 경쟁에 매몰되어 광고가 증가하고, 품질은 저하되는 등 시청자의 권익이 침해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 대상을 SO사업자까지 포함하고, 평가단도 확대하여 보다 내실있는 평가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난 7~9월 사이에 IPTV 3개사(KT, SK브로드밴드, LGU+), MSO 5개사(CJ헬로비전, 티브로드, 딜라이브, HCN, CMB), 위성방송 1개사(SKYlife)의 디지털 셋톱상품과 케이블TV의 8VSB 상품을 대상으로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유료방송 이용자 381명을 모집해(만족도 조사는 1000명) △VOD 시작시간 및 광고시간‧광고횟수 △채널전환시간 △채널별 음량 편차 △콘텐츠 다양성 △영상체감품질 △이용자 만족도 등 6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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