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에도 채권 되레 강세, 선반영+불확실성 해소

입력 2018-11-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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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견 관심 속 대기매수세 유입..CD금리 조정에도 촉각

▲오전9시6분 현재 국채선물 추이. 위는 3년 선물 아래는 10년 선물(삼성선물)
▲오전9시6분 현재 국채선물 추이. 위는 3년 선물 아래는 10년 선물(삼성선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1년만에 인상했음에도 불고하고 채권시장은 되레 강세를 기록 중이다. 이미 선반영한데다 불확실성 해소 차원에서 받아드리고 있기 때문이다.

소수의견 여부와 인원수에 관심을 보이며 대기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6개월이하 초단기 구간 금리조정여부에도 관심인 가운데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가 얼마나 오를지에도 주목하는 분위기다.

30일 오전 9시6분 현재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3년물은 1.0bp 하락한 1.877%를 기록 중이다. 구고10년물도 1.2bp 내린 2.102%를 보이고 있다.

12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1틱 오른 108.98을, 12월만기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8틱 오른 125.96을 기록 중이다.

다수의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약세 출발했던 채권시장이 기준금리 결정 후 대기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세전환했다. 인상을 예상하면서 선반영한 부문이 있는데다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드리는 분위기”라며 “6개월 이하 구간 초단기만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CD금리도 관심있게 보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또 “소수의견으로 조동철 위원과 신인석 위원을 예상하는 가운데 실제 몇 명이 될지에도 관심”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은은 1년만에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한 연 1.75%로 결정했다. 이날 발표는 평상시와 유사한 오전 9시57분에 발표됐다. 오전 11시20분부터는 이주열 총재가 금통위 결정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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