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스, 성장 국면 전환 주목-KB증권

입력 2018-11-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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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8일 성장 국면에 진입한 아이디스를 주목해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병화 KB증권 연구원은 “아이디스가 중국산 장비에게 내준 출동경비시장 (경비업체 ODM)과 개인 시장 (CCTV)에서 시장 점유율이 회복될지 주목된다”며 “네트워크 기반의 영상보안시장이 확대되면서, 저가 중국산 장비의 해킹 및 영상유출 등의 보안 문제가 대두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격보다는 기술력이 검증된 국산 장비로 시장수요가 대체될 것”이라며 “영상보안시장의 적용분야가 확대되면서 고부가가치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아이디스는 영상보안 종합솔루션을 개발하고 생산·판매하는 전문기업이다. 자체 상표와 제조업자개발생산(ODM)으로 국내외 시장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 주력 제품군은 NVR(네트워크 영상 저장장치) 및 IP카메라다.

영상 보안 시장이 기존에 감시 기능에 국한됐다면 현재는 CCTV 영상분석이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술과 결합하면서 다양한 시장으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주차유도 및 대형건물 관제, 물류택배추적 분야는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 무인화 시장도 영상보안기술을 적용키 시작했다. CCTV 영산 분석 기술력을 활용한 무인점포 확대는 아이디스에 기회다.

이 연구원은 “개인정보와 보안에 민감한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 진출도 쉬워질 것”이라며 “아이디스는 현재 미국 및 영국의 현지 판매법인과 중동ㆍ아프리카 시장 대응을 위해 두바이 사무소를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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