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홍천 비발디파크… 5G 기반 친환경 스마트 리조트로 탈바꿈

입력 2018-11-27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마트 수질 모니터링 서비스, 지능형 CCTV 익사방지 서비스 제공

LG유플러스가 5G를 기반로 한 친환경 스마트 리조트 구축에 선다.

LG유플러스 대명티피앤이, 대명호텔앤리조트, 에릭슨-LG, 홍천군과 27일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비발디파크에서 5G 기반 친환경 스마트 리조트ㆍ테마파크ㆍ관광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5G 기반 친환경 스마트 리조트ㆍ테마파크에는 LG유플러스의 5G 네트워크와 Ericsson-LG의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AI, IoT, 에너지 절감, 자율주행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장의 효율적인 운영은 물론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편의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강원도 홍천군 비발디파크에서 세계 최초로 △스마트 수질 모니터링 서비스 △지능형 CCTV 익사방지 서비스 △지능형 CCTV 스키어 이상행동 감지 서비스 등을 실증할 계획이다.

스마트 수질 모니터링 서비스는 수질을 측정하는 IoT 레이저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들이 이용하는 온천 및 수영장의 수질 오염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세균, 이물질 등 오염 발생 시 즉시 관리자가 확인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수질 오염으로 인한 고객 피해를 최소화 해준다.

지능형 CCTV 기반의 행동 감지 서비스는 수영장 및 스키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돕는다. 익사 방지 서비스의 경우, 수영장 물속에 설치된 지능형 CCTV가 일정시간 움직임이 없는 고객을 감지하면 알람 및 경고등을 통해 안전관리 요원에게 위급상황을 알려준다. 스키어 이상행동 감지 서비스는 스키장 슬로프에 앉아있거나, 쓰러짐, 이탈 등 위험한 행동을 하는 고객을 감지해 관리자에게 알려줘 스키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쓰레기를 자동 압축하고 적재량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IoT 태양광압축 쓰레기통’ 서비스 △자녀와 노약자의 실내•외 위치를 알려주는 ‘스마트 위치 추적 서비스’ △객실 내 재실감지 센서를 통한 ‘스마트 체크인•아웃’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대명그룹이 추진하는 신규 사업장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준용 LG유플러스 IoTㆍAI부문장은 “대명그룹 및 홍천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당사의 앞선 5G 네트워크, AI, IoT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리조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29,000
    • +0.75%
    • 이더리움
    • 4,694,000
    • +4.92%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0.36%
    • 리플
    • 749
    • -0.27%
    • 솔라나
    • 204,300
    • +3.13%
    • 에이다
    • 676
    • +2.11%
    • 이오스
    • 1,160
    • -1.69%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66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00
    • +3.24%
    • 체인링크
    • 20,580
    • -0.82%
    • 샌드박스
    • 661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