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지배구조 개선·택배 가치 상승 ‘목표가↑’-하이투자증권

입력 2018-11-2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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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6일 한진에 대해 지배구조 개선 및 택배 부문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2000원에서 6만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한진 대주주인 한진칼 주가가 최근 지배구조 개선 가능성 등으로 상승하면서 회사의 주가도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며 “그동안 한진은 한진그룹 모태회사로서 여러 가지 그룹과 관련된 일들을 행하는 등 지배구조가 낙후돼 있었지만, 한진칼 지배구조 개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한진도 자연스럽게 지배구조가 개선되면서 본연의 충실한 투자와 영업이 이뤄지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한진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 1조9275억 원, 영업이익 448억 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될 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매출액 2조480억 원, 영업이익 655억 원으로 예상돼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택배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택배 부문의 경우 농협 등 물동량 확대로 물류 터미널의 고정비 부담이 완화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며 “무엇보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비용증가로 택배 가격이 인상되고 있어서 레버리지 효과 발생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택배 부문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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