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노후 디젤차' 퇴출 본격화…이번엔 도심 통과 고속도로

입력 2018-11-16 2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독일의 서부 공업도시를 지나는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노후 디젤 차량이 운행할 수 없게 됐다. 또, 2019년 9월부터 '유로 5' 디젤 차량에 대해서도 운행을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독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겔젠키르헨 행정법원은 15일(현지시간)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공업도시 에센을 통과하는 A40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내년 7월부터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 4' 이하의 디젤 차량에 대한 운행 금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법원은 에센의 인근 도시 겔젠키르헨의 중앙도로에서도 노후 디젤 차량 운행을 금지했다.

앞서 독일 법원은 슈투트가르트와 함부르크, 뒤셀도르프 등 10여 개 도시에서 노후 디젤 차량의 도심 진입을 금지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함부르크 등은 일부 구간에서 노후 디젤 차량의 운행을 금지하기 시작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10: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016,000
    • -1.07%
    • 이더리움
    • 4,203,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842,500
    • +2.81%
    • 리플
    • 2,652
    • -4.5%
    • 솔라나
    • 175,700
    • -4.56%
    • 에이다
    • 518
    • -4.78%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305
    • -3.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530
    • -2.48%
    • 체인링크
    • 17,710
    • -2.85%
    • 샌드박스
    • 164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