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 폭행 사건’ 후폭풍, 스타도 예외 없어…오초희‧산이 성급했나?

입력 2018-11-1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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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초희(왼), 산이(이투데이DB)
▲오초희(왼), 산이(이투데이DB)

‘이수역 폭행 사건’ 논란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언급한 스타들 역시 논란의 소용돌이에 함께 휘말리는 모양새다.

15일 배우 오초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머리 짧다고 때렸다던데. 나도 머리 기르기 전까지 나가지 말아야 하나. 날씨도 추운 것도 무서운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이수역 폭행 사건’ 해시태그와 함께 최초 게시자가 공개한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직 판결이 나지 않은 사건을 언급하는 것은 위험하다”라며 지적했고, 결국 오초희는 게시글을 삭제, 계정을 비공개 전환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오초희의 소속사는 “어떤 의도를 가지고 한 것이 아니라 ‘폭행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는 의미였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같은 날 래퍼 산이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이수역 폭행 사건’의 영상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약 1분 분량의 영상 속에는 폭행 사건의 당사자인 것으로 보이는 여성들의 대화가 담겨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2차 피해라며 지적하는가 하면, 일각에서는 소신 있는 행동이었다며 산이를 옹호하기도 했다. 해당 사건이 여혐과 남혐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 역시 양측으로 나뉘어 대립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이수역 폭행 사건’이란 지난 13일 새벽 이수역 근처 한 주점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이다. 이후 피해자라고 주장한 여성이 해당 사건을 온라인에 올리며 ‘여혐 범죄’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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