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野 본회의 일방적 불참 통보…보이콧 중독증"

입력 2018-11-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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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콧 14번째, 국민에 대한 도의 아냐"…본회의 개최 촉구

▲(왼쪽)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사진=연합뉴스)
▲(왼쪽)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사진=연합뉴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야당의 국회 일정 보이콧과 관련,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오늘 본회의 보이콧을 한다고 하는데, 이쯤 되면 보이콧 중독증"이라고 맹비난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본회의는 국회의장, 여야 원내대표들이 함께 약속한 국회 일정"이라며 "20대 국회 들어 야당이 상임위, 국정감사 의사 일정에 보이콧한 사례가 14번이나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늘 본회의에서는 영유아교육법 개정안 등 90건의 민생 법안이 통과될 예정이었다"며 "대통령의 정당한 인사권 행사를 문제 삼아 국회 일정을 멈추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의가 아니다"고 야당에 정상적인 본회의 개최를 촉구했다.

이어 미국발 북한 미사일 기지 보도에 대해선 "보고서 내용을 이슈화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며 "마치 북한이 속임수를 썼고, 미국과 우리 정부가 속고 있다는 주장은 가당치 않은 지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간 상업 위성보다 훨씬 더 성능 좋은 전략 자산으로 정부 기관에서 상세히 파악하고 있는 내용"이라며 "한반도를 갈등과 대립 시대로 되돌리려는 세력을 경계해야 하는데, 반평화 세력의 선동에 흔들려선 안된다"고 밝혔다.

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적인 분식 회계가 있었다고 결론 내린 것과 관련, "분식 회계의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한다"며 "불법을 저지른 법인에 대해 엄중한 처벌과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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