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아세안 정상들과 만찬 우의 다져…“내년 한국서 재회하자”

입력 2018-11-15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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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현지시간)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세안(ASEAN) 정상회의 갈라 만찬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싱가포르/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현지시간)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세안(ASEAN) 정상회의 갈라 만찬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싱가포르/연합뉴스)
아세안(ASEAN)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싱가포르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저녁(현지시간) 제20차 한·아세안 정상회의 참석한 후 의장국인 싱가포르 리셴룽 총리가 마련한 갈라 만찬에 참석해 주요 정상들과 우의를 다졌다.

아세안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는 갈라 만찬은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만찬에는 아세안 회원국 정상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 참석한 정상과 배우자들도 함께 초청돼 아세안을 넘어 동아시아 전체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이 됐다.

문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과 자유롭게 환담하며 최근 한반도 정세 관련 진전 상황에 관해 설명하고 각국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또 문 대통령은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합의에 뜻을 함께해 준 아세안 정상들에 사의를 표명하고, 내년 한국에서 재회할 것을 고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만찬은 리 총리의 환영사로 시작해 퓨전 음악과 댄스 공연, 싱가포르 심포니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으로 정상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 퓨전 음악 공연은 싱가포르 내에 공존하는 여러 인종과 문화, 전통을 조화시켜 하나의 공동체를 이뤄가고 있는 싱가포르의 노력과 비전을 잘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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