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장관 "조속한 시일 내 車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

입력 2018-11-14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동차업계, 내수활성화·금융 지원·규제 완화 건의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어려움에 처한 자동차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자동차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일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열린 자동차산업발전위원회에 참석해 자동차 완성차 및 부품 업계와 함께 자동차산업 위기 극복 방안과 향후 자동차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성 장관은 인사말에서 “밸류체인이 무너지기 전에 2·3차 협력사 지원 등 완성차 기업의 상생협력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쟁력 확보에 매진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업계와 정부가 함께 협력해 나간다면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업계의 의견을 종합해 부품산업을 중심으로 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완성차 업계는 신차개발 가속화, 부품기업과 상생협력 강화,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등 향후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국내생산 400만 대 이상 유지, 2025년경 450만대 수준으로 회복'의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내수활성화, 부품업계 금융 지원, 규제 완화 등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93,000
    • -1.58%
    • 이더리움
    • 4,545,000
    • -2.66%
    • 비트코인 캐시
    • 888,500
    • +3.74%
    • 리플
    • 3,037
    • -1.68%
    • 솔라나
    • 198,900
    • -2.55%
    • 에이다
    • 619
    • -3.58%
    • 트론
    • 433
    • +1.88%
    • 스텔라루멘
    • 36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40
    • -0.55%
    • 체인링크
    • 20,620
    • -1.58%
    • 샌드박스
    • 211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