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의 날에 화재 참변...종로 고시원 화재로 6명 사망·11명 부상

입력 2018-11-0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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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서울 종로구 관수동의 한 고시원에서 소방 관계자들이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9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서울 종로구 관수동의 한 고시원에서 소방 관계자들이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소방의 날인 9일 종로의 한 고시원에서 화재로 6명이 숨지는 참변이 발생했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5시께 서울 종로구 관수동 청계천 인근 한 고시원에서 일어난 화재로 오전 8시 기준 6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병원으로 이송된 16명 가운데 7명은 심폐소생술(CPR)을 받았다.

화재는 이 건물 3층에서 시작돼 오전 7시께 완전히 진화됐다. 해당 건물은 지상 3층이며, 1층은 일반음식점, 2∼3층은 고시원이다. 이 건물 2층에는 24명, 3층에는 26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늘어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찰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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