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란 제재 일부 예외 전망에 약세 지속

입력 2018-11-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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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이란산 원유 거래에 대한 미국 제재 중 일부 예외가 인정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약세가 이어졌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55달러(0.9%) 하락한 63.1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전날에도 2.5% 급락하는 등 이번 주 6.6% 하락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도 전일 대비 0.06달러(0.1%) 내린 78.83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이 5일부터 이란에 대한 제재를 재개하겠다고 발표했지만 8개국에 대해서는 예외를 허용할 것이라는 소식이 유가를 끌어내렸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이날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공동으로 한 전화 브리핑에서 이란에 대한 원유 거래 제재 등을 5일 복원한다면서 8개국에 대해서는 일시적으로 이란이 석유를 계속 수출할 수 있도록 면제 조치를 부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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