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3Q 영업익 전년과 비슷…"정제마진 양호·비정유 스프레드 개선"

입력 2018-10-31 16: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오일뱅크 고도화시설 전경 (사진 제공=현대오일뱅크 제공)
▲현대오일뱅크 고도화시설 전경 (사진 제공=현대오일뱅크 제공)

현대오일뱅크가 전년과 비슷한 영업이익을 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0.9% 하락한 2400억 원의 영업이익(잠정실적·연결기준)을 거둬들였다. 매출액은 54.8% 증가한 5조1730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정기보수로 8월10일부터 한 달간 일부 공장 가동을 중단했지만 양호한 정제마진과 비정유 제품 스프레드 개선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정유사업이 주인 현대오일뱅크는별도 기준으로 매출 4조4997억 원, 영업이익 2015억 원을 기록했다. 비 정유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들도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현대케미칼과 현대오씨아이는 각각 251억 원과 53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으며 파라자일렌을 생산하는 현대코스모는 역내 신규 공장들의 가동차질로 제품 스프레드가 상승해 직전 분기(220억 원)대비 143% 증가한 535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관계기업인 현대코스모 실적은 연결기준 영업이익에 포함되지 않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00,000
    • +1.75%
    • 이더리움
    • 4,664,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899,500
    • +2.51%
    • 리플
    • 3,128
    • +3.03%
    • 솔라나
    • 202,200
    • +1.81%
    • 에이다
    • 647
    • +3.52%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64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20
    • -0.92%
    • 체인링크
    • 21,090
    • +0.67%
    • 샌드박스
    • 214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