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약세 당분간 지속"-유안타증권

입력 2018-10-3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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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31일 원달러 환율의 약세 움직임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원일 연구원은 "펀더멘털로만 보면 원달러 환율의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한미간 금리차 확대 △성장률 둔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물가상승 등 모든 지표들이 원화의 약세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고용시장의 둔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실업률이 4%를 넘어서는 수준에서 유지된다는 것은 경제의 기본을 구성하는 가계 측면에서의 성장 동력이 부재하다는 의미"라며 "다만 순환적인 측면에서 선행지수의 유의미한 저점 확인은 약세 강도를 제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을 기준으로 보면 상고하저의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11월에 진행될 금년의 마지막 금통위에서도 금리 조정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데, 기준금리를 인상시킨다는 해석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면 금리인상이 원화를 강세로 보내는 결과를 얻기는 힘들 것"이라며 "인상이 없더라도 경기둔화에 대한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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