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LG CNS 지분 매각 계획 없다"

입력 2018-10-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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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은 LG CNS 지분 매각설과 관련 "매각 계획이 없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LG가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피하기 위해 SI 계열사 LG CNS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8월 공정위는 공정거래법 전면개정안을 발표하면서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 총수일가 지분율 기준을 상장사ㆍ비상장사 구분없이 20%로 일원화했다. 또 해당 기업이 50% 초과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도 규제 대상에 포함했다.

LG CNS의 최대주주인 ㈜LG는 구광모 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이 지분 47%를 보유하고 있고, ㈜LG는 LG CNS 지분 85%를 갖고 있다. 개정안이 통과하면 LG CNS도 일감몰아주기 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재계 일각에선 ㈜LG가 현재 85%인 LG CNS 지분율을 50% 아래로 끌어내리기 위해 사모펀드 등에 35% 규모의 지분을 매각할 것이란 분석을 제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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