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 '임페리얼XO' 분유서 잇따라 이물질 발견?…남양 측 "명확한 원인 찾기 힘들어"

입력 2018-10-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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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남양 '임페리얼XO')
(출처=남양 '임페리얼XO')

남양 '임페리얼XO' 분유에서 이물질이 잇따라 발견돼 일부 소비자들이 분통을 터뜨렸다.

29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소비자 김모씨는 지난 주 분유 '임페리얼XO'를 구매해 개봉하자마자 정체모를 이물질을 발견해 남양유업 고객센터에 항의했다.

검사 결과 이는 털이 묻은 코딱지로 판명됐고, 남양 측은 이에 대해 "분유 제조는 사람이 아닌 전용 기계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제조과정에서 유입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271만 명의 네티즌이 가입한 유명 인터넷 맘 카페에 등록된 '임페리얼 이물질' 관련 글만 올해 17건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소비자들은 제품 안에서 이물질이 발견됐지만, 남양 측이 새 제품으로 맞교환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남양유업 관계자는 아시아경제 측에 "신고가 접수될 경우 자체 검사, 외부기관 의뢰를 통해 검사를 실시하는데 대부분 제조과정 중 혼입이 불가한 것으로 나온다"면서 "제조과정 문제가 아닐 경우 유통단계나 소비자 보관환경을 의심해볼 수 있지만 명확하게 원인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 '임페리얼XO'는 1993년 출시 이후 끊임없는 제품개발과 리뉴얼을 통해 국내 대표 분유 제품으로 성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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