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노선운영 조정

입력 2008-05-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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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고유가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노선운영 조정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오는 6월부터 7월중순까지 비수기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극심한 수요 부진 여객 노선에 대해서는 노선별로 기간을 달리하여 감편 또는 투입 항공기 교체로 공급을 감축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우선 인천~괌, 인천~세부, 인천~시엠립, 인천~지난, 인천~톈진, 인천~오이타, 인천~라스베이거스, 인천~댈러스, 대구~방콕 등 12개 노선을 감편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시안, 부산~하노이, 제주~상하이, 인천~산야, 대구~베이징 등 5개 노선는 한시적으로 운행을 중단하며 인천~마닐라, 인천~베이징, 인천~치앙마이, 인천~방콕 등 4개 노선은 기종을 변경, 운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화물노선에 대해서도 장거리 노선 중심으로 수요 및 수지 상황에 따라 노선운영 조정을 계획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유가 극복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연료절감 방안을 시행하고 계약성 비용을 포함한 모든 비용을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하는 한편 일부 항공유를 사전에 고정 가격으로 구매하는 헷지를 하는 등 다각적인 비용절감과 수입증대 노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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