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박용진 3법' 통과 노력…근본적인 변화 만들어 갈 것"

입력 2018-10-25 15: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늦었지만 유치원 대책 나와 다행…법에 이름 붙인 건 의지의 표현"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번 국정감사에서 사립 유치원 비리 문제를 제기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당정의 대책 발표에 대해 25일 "근본적인 변화를 위해 한발 한발 차근차근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제 막 한 단계가 마무리 지어졌을 뿐"이라며 "늦게나마 유아 교육 발전을 위한 대책이 마련돼 '안심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게 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아쉬운 점도 있다. 오늘 발표된 대책의 70~80%는 추가적인 예산 확보나 법 개정 없이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것들"이라며 "이는 교육부가 당연히 했어야 하는 일이자,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었던 일이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국민께서 뽑아주신 국회의원으로서 교육부와 교육청이 이번에 약속한 사항들을 제대로 실천해나가는지 감시하고 질책하겠다"며 "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박용진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도 이번 정기국회 내 통과될 수 있도록 당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용진 3법에 대해 "법 이름에 제 이름을 건 것은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사립 유치원 문제에 있어서는 관심 놓지 않고, 제도 개선 등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3일 사립 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유치원 비리 근절 3법'을 당론으로 제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36,000
    • +0.55%
    • 이더리움
    • 5,079,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0.08%
    • 리플
    • 695
    • +1.31%
    • 솔라나
    • 210,300
    • +2.44%
    • 에이다
    • 589
    • +1.03%
    • 이오스
    • 929
    • -0.54%
    • 트론
    • 164
    • +1.23%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150
    • -0.43%
    • 체인링크
    • 21,450
    • +1.04%
    • 샌드박스
    • 545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