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관의 힘' 이틀째 상승... 649.00(1.85P↑)

입력 2008-05-2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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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이 이틀 연속 코스닥지수를 끌어올렸다.

2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85포인트 상승한 649.00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5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견인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전일에 이어 '팔자' 행진을 이어갔다.

개인은 전일보다 매도폭을 늘려 38억원을 순매도 했고, 외국인은 전일 매도 규모인 52억원 대비 대폭 축소된 5억원 가량의 물량을 내놓았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금융(2.93%)이 큰 폭으로 올랐으며 운송(2.22%)이 뒤를 이었다. 인터넷과 제약, 화학 등도 모두 1%대의 상승을 기록했다. 반면 기타제조(-1.54%), 운송장비부품(-1.37%), 종이목재(-1.14%)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희비가 엇갈렸다.

NHN이 2.42% 상승하며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으며 메가스터디(0.26%)와 평산(1.50%), 태광(2.67%), 동서(1.48%), 다음(1.14%), 코미팜(6.54%) 등이 상승했다. 태웅(-0.16%), 성광벤드(-1.85%), 서울반도체(-2.84%) CJ홈쇼핑(-1.74%) 등은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유니와이드가 매드머니의 적대적 인수합병(M&A) 대상이 됐다는 소식으로 이틀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또한 영상보안 감시장비 전문업체인 씨앤비텍은 관리종목을 탈피했다는 소식으로 7.5% 올랐고, 포스렉이 포스코의 베트남 진출 수혜주라는 증권사의 평가로 4.2% 상승했다.

한편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개 복제 프로젝드 성공 소식에 관련주들이 이틀째 강세를 나타냈다. 에스티큐브(9.58%)와 제이콤(14.92%)이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메디포스트(-1.32%)와 이노셀(-3.62%) 등은 하루만에 하락반전했다.

상승종목수는 상한가 11종목을 포함해 432개이며, 하한가 4종목을 포함해 494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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