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필립, 무안-인천국제공항 노선 취항…"호남 최초"

입력 2018-10-22 17: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호남기반 지역항공사인 에어필립이 호남 최초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을 신설한다.

에어필립은 한국공항스케줄협의회(KASO)와의 최종 협의를 통해 '슬롯(SLOT·시간당 이착륙 횟수)'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호남권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직항하는 항공편 개설은 이번이 최초다.

에어필립은 오는 11월 중 무안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을 하루 왕복 2회, 주 14회 운항할 계획이다.

무안국제공항에서 오전 4시 45분·오후 9시 40분 각각 출발 예정이며,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오전 6시 30분·오후 11시 20분에 각각 출발하는 스케줄로 운영한다.

에어필립 측은 이번 무안-인천 노선 신설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광주·전라권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 편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에어필립 관계자는 "타 항공사는 인천공항 슬롯을 확보하면 수익 노선인 국제선 취항에 초점을 맞추지만, 에어필립은 호남권 지역항공사로 지역민의 편의를 위해 무안-인천 운항에 먼저 나섰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필립은 지난 6월 30일 광주-김포, 10월 8일 광주-제주·김포-제주 노선을 취항한 데에 이어, 오는 11월에는 무안-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00,000
    • +1.64%
    • 이더리움
    • 4,576,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874,500
    • +3.92%
    • 리플
    • 3,045
    • +0.36%
    • 솔라나
    • 199,600
    • +1.11%
    • 에이다
    • 624
    • +1.46%
    • 트론
    • 430
    • +1.18%
    • 스텔라루멘
    • 361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1.16%
    • 체인링크
    • 20,910
    • +3.62%
    • 샌드박스
    • 214
    • +2.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