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전세계 펀드 순자산 1.2% 감소...미주 지역만 증가

입력 2018-10-22 15: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금융투자협회)
(출처=금융투자협회)

2분기 세계 펀드 순자산 규모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세계 펀드 순자산은 40조2000억 달러로 전 분기 말(40억7000억 달러)보다 5000억 달러(1.2%) 감소했다.

지역별 감소세를 살펴보면 미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감소했다. 유럽에서 3768억 원 달러가 줄어들면서 가장 감소폭이 컸고, 아시아·태평양(1708억 달러), 아프리카(191억 달러) 등도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미주 지역은 861억 달러 증가했다.

지역별 펀드 순자산은 미주가 20조9134억 달러로 전체의 52.03%의 비중을 차지했고 유럽 13조7311억 달러(34.16%), 아시아·태평양 5조3839억 달러(13.39%), 아프리카 1662억달러(0.41%) 등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펀드 순자산 규모 상위 15개국 중 미국(2315억 달러 증가), 영국(784억 달러 증가), 스웨덴(205억 달러 증가)을 제외한 12개국에서 펀드 순자산이 감소했다. 한국의 경우 펀드 순자산이 110억 달러(2.5%) 감소한 4299억 달러로, 세계 13위를 유지했다.

한편 펀드 자산 유형별로는 채권형펀드가 2257억 달러 줄었고 혼합형(1491억 달러), 머니마켓펀드(MMF)(1363억 달러) 등도 감소했다. 반면 주식형펀드는 1611억 달러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기후동행카드' 150만장 팔렸는데..."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10: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95,000
    • -1.26%
    • 이더리움
    • 5,313,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648,000
    • -3.64%
    • 리플
    • 728
    • -1.36%
    • 솔라나
    • 232,600
    • -1.61%
    • 에이다
    • 635
    • -1.7%
    • 이오스
    • 1,119
    • -3.45%
    • 트론
    • 153
    • -1.92%
    • 스텔라루멘
    • 149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50
    • -1.48%
    • 체인링크
    • 25,310
    • -2.24%
    • 샌드박스
    • 619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