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시와 손잡고 국내 최대 규모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관 세운다

입력 2018-10-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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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18일 울산광역시 북구 강동관광지구 키즈오토파크 부지에서 송병기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하언태 현대차 부사장, 하부영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 키즈오토파크 울산’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키즈오토파크 울산'은 정부-기업-공익법인단체가공동으로 참여하는 공익사업 모델로서 울산시는 부지 제공을, 현대차는 건립과 운영을 지원한다. 한국생활안전연합은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실질적인 운영을 맡는다.

'현대자동차키즈오토파크 울산'은 강동관광지구(울산광역시 북구)의 약 7330㎡(2217평) 부지에 내년 상반기 중 완공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주행 사고 예방, 보행 사고 예방, 승하차 사고 예방 등 어린이에게 반드시 필요한 교통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시설은 물론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또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현대차는 사회적기업 이지무브와 함께 개발한 교육용 '코나 미니 전동차'를 어린이가 직접 운전하며 교통안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에서 송병기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자동차 키즈오토파크 울산 기공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가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시설건립과 운영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언태 현대차 부사장은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지역사회 교통안전문화 확산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민관의 협업을 바탕으로 한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지역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교통안전문화를 교육하고 확산시키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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