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 신용등급 향상 등 호재만발...목표가↑-NH증권

입력 2008-05-2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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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2일 한라건설에 대해 신용등급 향상 등 호재가 많다며 6개월 목표주가를 3만4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만도 인수를 위한 1500억원의 자금 차입에도 불구하고 만도의 내재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인수한 것과, 건설부문에서 안정적인 매출·이익 전망으로 한라건설 신용등급이 4월에 기존 BBB에서 BBB+로 상향됐다"며 "신용등급 상향으로 연간 이자비용 20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2006년 11월 국세청 세무조사로 인해 추징당한 법인세 144억원 중 80억원 내외의 환급이 결정돼 2분기 순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최근 베트남 관련하여 한라건설도 3000억원 사업 규모로 베트남 제 3도시인 다낭에서 현지 시행사와 함께 복합단지개발 사업을 추진중"이라며 "35%의 지분 투자를 할 예정이지만 아직 자금 투입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현지 베트남 경제 상황에 따라 사업 추진은 유동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밝혔다.

그는 "최근 건설경기 악화와 미분양 증가에 따라 중소형건설사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지만 동사의 경우 1분기 매출에서 주택부문 48%, 범현대관련 부문과 토목 부문 매출이 52%로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며 "신용등급 상향과 함께 범현대 관계사의 수주 증가를 통한 성장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률 하락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자체사업 착공을 통한 이익률 만회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2008년과 2009년 매출과 이익성장이 건설사 중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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