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이엔지, 중국 계열사 49억 계약...에너지절감사업 본격화

입력 2008-05-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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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이엔지는 21일 중국에 설립한 요능영전(철령)유한공사가 후루다오아연주식유한공사와 약 49억원(460만 미달러) 규모에 달하는 절전기 구매 및 제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이이엔지는 현재 중국 정부의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기업은 적극 육성한다'는 정책에 맞춰 이를 사업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케이이엔지는 "이번 첫 수주 계약을 체결한 후루다오아연주식유한공사외에도 치밍성 알루미늄유한책임회사 등 다수 업체들의 계약이 뒤를 이을 전망"이라며 "특히, 요녕성에 국한되지 않고, 중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요능영전과 홍콩영전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중국절감사업은 차별화된 경쟁 우위 요소를 갖추고 있다"며 "현 고유가 환경으로 고객들의 에너지 절감 수요 확대, 중국 정부의 에너지 절감 목표 지침은 절전기에 대한 수요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이엔지가 생산하고 있는 절전기는 고객에게 15% 이상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더구나 중국 항업 표준 제품으로서 전력 절감 분야에서 중국에서 유일하게 특허를 획득, 중국 에너지 절감협회로부터 베스트에너지 절감제품으로 선정된 제품이다.

케이이엔지는 이러한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근간으로 생산 능력을 최대한 극대화해 올해 매출 목표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케이이엔지는 올해를 턴어라운드 실현과 성장 기반 구축의 해로 설정하고, 사업 목표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분기 LCD장비수주 활성화로 전년대비 309% 성장을 이뤘으며 지난해부터 투자를 지속했던 중국사업에서도 성과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올해 목표인 '성장 기반 구축의 해'는 무난히 달성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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