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로고스바이오, 오가노이드 기술 보유…美 미니망막 개발 성공 ‘↑’

입력 2018-10-1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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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미니 망막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로고스바이오가 상승세다.

15일 오후 2시 32분 현재 로고스바이오는 전일대비 2100원(14%) 상승한 1만7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의 로버트 존스턴 발달신경생물학 교수 연구팀은 줄기세포를 망막 오가노이드(Organoid)로 키워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망막 오가노이드는 완전한 안구는 아니지만, 세포는 빛에 반응하는 광수용체(Photoreceptor)를 지니고 있었고, 색상을 감지하는 원추세포(Cone Cell)의 기능을 수행했다.

오가노이드는 소장이나 대장 같은 장관(intestine)을 모사한 장기 유사체로, 정확한 약물반응이나 질환 표현형을 재현하려면 성숙한 장관 오가노이드가 필요하다.

차세대 암 치료 등에서 ‘미니 장기’로 불리는 오가노이드 모델 개발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소식에 한 언론매체가 로고스바이오가 현재 고려대, 서울아산병원, 중앙대 등 협력기관 연구진들과 함께 5년간 60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오가노이드 기반 핵심장비 개발’ 국책과제를 수행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로고스바이오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로고스바이오는 주요 암(폐암, 대장암, 위암, 간암, 췌장 중 4종)을 대상으로 환자유래 종양 오가노이드의 정밀 검정 및 제노그래프트(Xenograft) 형성 능력 확인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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