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끈지끈 두통, 알고 보니 원인은 목?

입력 2018-10-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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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은 잦은 두통을 호소한다. 직장인들의 두통은 흔히 스트레스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목의 통증으로부터 유발되는 두통일 수 있다.

그렇다면 목 통증과 두통은 어떤 연관이 있을까? 지속적인 목의 통증, 즉 만성 경추통은 목을 굽히거나 젖힐 때 혹은 돌릴 때 경추 주변의 통증을 악화시킨다.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인한 피로 누적이 가장 큰 원인이다. 방치할 경우 안구통으로까지 번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는 직장인,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학생 등이 주의해야 한다. 이 경우 목이 거북목처럼 일자로 뻗어 앞으로 튀어나오는 일자목 증후군이 생기기도 한다. 이 외에도 교통사고나 낙상 등 외상이나 수면부족으로 만성경추통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목통증으로 인한 두통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우선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고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작업이나 학습 도중 자주 스트레칭을 병행해주면 목의 통증이 해소되며 두통도 자연스럽게 호전된다.

최근에는 만성경추통과 그로 인한 두통을 치료하는데 비수술적 치료법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과거에는 부담스럽고 번거로운 수술만이 완치라고 생각했으나, 요즘은 마취나 수술의 부담 없이 간단하게 치료하는 비수술적 치료법이 각광받고 있다.

화인마취통증의학과 방배이수점의 김기석 대표원장은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체외충격파요법, 신경차단술 등이 비수술적 치료법에서는 필수로 꼽히며 PDRN을 활용한 경추 조직의 강화와 재생치료도 증상을 호전시키는데 빠지지 않고 활용되는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PDRN 치료법은 일명 DNA주사로 불리는 치료법으로, 연어 태반에서 추출한 신재생물질을 손상 부위에 직접 주사해 세포의 재생과 강화를 돕는 방식”이라며 “만성경추통의 통증완화는 물론, 재발 없이 호전되는 치료 결과가 가장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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