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아시아 뷰티업계 최초 비건 인증 획득

입력 2018-10-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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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생산시설(코스맥스)
▲코스맥스 생산시설(코스맥스)

코스맥스의 생산시설이 친환경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코스맥스가 프랑스 인증 기관인 EVE(Expertise Végane Europe)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화장품 생산 설비에 대한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비건(VEGAN)이란 채소와 과일만 섭취하는 완전 채식주의자를 의미하는 용어로 최근에는 동물로부터 얻은 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비건 라이프스타일'도 포함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EVE의 비건 화장품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비(非) 동물성 유래 원료 사용 △비 동물성 실험 원료 및 완제품 사용 △CMR(발암성·생식독성·생식세포 변이원성) 물질 미포함 △비 동물성포장재 및 패키지 제작 등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제품에 대한 인증만 진행하는 타 인증기관과는 달리 EVE 비건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제조 시설·설비의 청결도와 교차오염 및 혼입방지 과정까지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은 "이미 글로벌 화장품 시장은 비건, 할랄(HALAL) 등 친환경에 대한 수요가 다양해 졌다”며 “코스맥스도 원료관리부터 제품출시까지의 제조 과정이 복잡한 비건 화장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건, 할랄 등 각 시장별로 특화된 인증을 통해 글로벌 고객사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맥스는 향후 특화된 비건 코스메틱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으로 신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No.1 화장품 ODM사의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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